토트넘 핫스퍼가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지만 거절당했다. 이적료 이견 때문이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트라오레의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에 1500만 파운드(243억 원)의 이적료를 제의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윙어를 맡고 있는 트라오레의 영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를 원래 포지션인 윙어보다 윙백을 맡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첼시에서 지휘봉을 잡았을 때도 빅터 모세스를 공격자원이 아닌 윙백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