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민간 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들의 목표 달성 펀드 성공보수와 본사 내 마련된 로봇 커피 머신 ‘샬롯’에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판매한 수익금으로 총 26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임직원 목표 달성 펀드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금연, 다이어트 등 다양한 종목 중 한 가지를 선정해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 달성 시 성공보수를 기부할 수 있게 한 제도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전날 전달한 기부금은 치료받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