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에서 실종됐던 80대 치매 노인이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9분쯤 A 씨(85·여)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마을회관을 들른 뒤 집으로 가던 중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강가를 건너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