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영화관을 찾은 한 시민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 광고판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23일 하루 6만23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16만9062명이다.
지난해 12월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이달 20일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뒤에도 박스오피스 1위 독주 중이다. 특히 이 영화는 개봉 이후 ‘경관의 피’와 ‘특송’에 밀려 두 차례 2위로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총 3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