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4/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9명 나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1679명 증가한 25만2437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사이 8명이 추가돼 누적 2148명이 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의 확진율은 2.3%로 최근 2주간 평균인 1.6%를 훌쩍 넘겼다. 전날 검사건수는 5만8299건으로 최근 2주간 평균인 7만2759건에 못 미친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5%로 가장 많았고, 10대가 17%, 30대가 16%, 40대가 15%를 차지했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799명으로 가장 많았다. 감염경로 조사 중이 797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마포구 소재 학원과 관련해 전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72명이 됐다.
관악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한 40명이다.
서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한 30명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53명, 기타 집단감염 1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이 증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