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일케미칼
문일케미칼 ‘가든바구니’는 2월 해외 수출을 앞두고 있다.
생활용품의 재질이 되는 플라스틱은 금형을 얼마나 잘 만드는지에 따라 제품의 질이 결정되는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다른 기업이 보유하지 못한 정밀제작 기술을 갖춘 것이 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분석이다.
그동안은 국내시장에 주력해왔지만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글로벌 무대로 눈을 돌리겠다는 구상이다. 문 대표는 “코스트코 글로벌 직거래 업체에서 바구니 상품개발 의뢰 및 코스트코에 직수출 거래를 요청해서 지난해 9월 해당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올해 2월부터 상품 양산에 들어간다”고 했다. 첫 출고 물량은 1만50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표는 “시대 흐름에 맞게 회사도 맞춰 변화해가면서 장수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