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뉴스1
KBS는 25일 “국내 최장수 TV 가요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MC 송해의 국내 방송계에서의 업적이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록임을 확인, 공인받고자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고 알렸다.
KBS에 따르면 기네스 세계기록 (Guinness World Records) 도전 부문 명은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며, 기네스 협회의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도전 신청이 공식 확정됐다. 현재는 영국 기네스 협회가 제공한 심사 지침에 따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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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최고령 진행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가 된다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세계 방송사에 널리 알릴 업적으로 인증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해는 시청자에게 선사하는 선물로 설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96년 인생의 역작이자, 최고의 무대라 자부하는 KBS 2TV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오는 31일 오후 7시50분 KBS 2TV에서 120분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