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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혼자 630대 판매”… 기아, 2021 판매왕·우수 판매 직원 톱10 공개

입력 | 2022-01-25 10:10:00

박광주 대치갤러리지점 영업이사 판매왕 선정
1994년부터 누적 1만3507대 판매
美 전설의 판매왕 ‘조 지라드’ 기록 넘어




박광주 기아 대치갤러리지점 영업이사

기아는 지난해 신차 우수 판매자 톱10 명단을 25일 공개했다. 판매왕은 박광주 대치갤러리지점 영업이사가 선정됐다. 한 해 동안 총 630대를 판매했다.

지난 2001년부터 기아 판매 업무를 맡은 박광주 영업이사는 21년 연속 전국 우수 판매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판매대수는 영업 업무를 시작한 1994년부터 작년까지 총 1만3507대다. 미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Joe Girard)의 기록인 1만30001대를 웃도는 규모다.

박광주 영업이사는 “소비자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등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판매왕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비자와 동료직원들,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주 기아 대치갤러리지점 영업이사

박광주 영업이사에 이어 이광욱 상암지점 영업부장(490대)과 정태삼 전주지점 영업부장(411대)이 판매왕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찬 영등포지점 영업부장과 서대득 진주지점 영업부장,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이사, 이선주 당진지점 영업부장, 고상희 상계지점 영업부장, 김경수 잠실지점 영업차장, 홍재석 충주지점 영업이사 등이 우수 판매자 톱10에 들었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EV6를 비롯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차원 높은 서비스와 맞춤형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