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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에서 경찰관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진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 등 경찰관 3명은 일반인 6명과 함께 진안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인원을 나눠 두 개의 방에서 술을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술자리는 오후 9시40분까지 이어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입건하고 해당 사건을 임실경찰서에 이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경찰관들이 방역수칙을 어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진안=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