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진화하다
안현정 큐레이터 미술 평론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큐레이터, 미술경영 겸임교수
집에서도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의 방대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TV, 삼성 더 프레임(The Frame) 덕분이다.
안현정 성균관대 박물관 큐레이터는 “TV에 예술의 감성을 더한 더 프레임은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취향에 맞춘 스타일링이 가능해 개성이 중요한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더 프레임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TV 앞에서 클릭 한 번으로 떠나는 전 세계 명화 투어”
미술 애호가 아내 한혜진 씨의 The Frame
미술 애호가 아내 한혜진 씨의 The Frame
더 프레임 전용 아트 구독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를 통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박물관, 한국의 리움 미술관까지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의 1600여 작품을 4K 화질로 볼 수 있다. “고흐나 모네, 김홍도 등 거장의 작품들은 좋아해도 소장하기 어려운데 아트 스토어로 세계적인 걸작들을 내려 받아 집에서 전시해서 볼 수 있으니 만족도가 높아요. 제 취향을 분석해서 큐레이션 해주는 아트 컬렉션 기능을 활용하면 마음에 드는 작품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어요.”
※ ‘아트 스토어’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 기간은 1개월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 이용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고급스러운 홈 갤러리 완성”
홈 스타일링이 취미인 남편 이선재 씨의 The Frame
홈 스타일링이 취미인 남편 이선재 씨의 The Frame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공간을 보다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더 프레임의 장점으로 꼽는다. “거실 한 켠에 미술 작품을 걸어 놓은 것처럼 홈 갤러리가 완성돼 집안 분위기가 업그레이드 되고 만족스럽죠.” 작품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베젤은 화이트·티크·브라운 색상의 ‘플랫 베젤’과 화이트·브릭레드 색상의 각진 ‘챔퍼 베젤’ 등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있다. 공간과 조화롭게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교체도 간편하다.
※ 스튜디오 스탠드는 별도 판매 제품이며, 국가별/연도별/출시 제품 및 TV 크기에 따라 설치가 불가할 수 있음
이선재 씨가 “얼마 전 아트 스토어로 둘러보다 따스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바로 교체했다.”고 소개한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담은 조리 헐리의 ‘ Golden Gate Bridge left’다. 안현정 큐레이터는 “그림은 실내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안정적인 구도와 동화 같은 색감이 돋보이는 이 작품을 더 프레임으로 전시한다면 포근하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로 가족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 프레임은 TV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미술 감상, 인테리어 등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TV 역할을 확장하며 진화하고 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삼성전자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