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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

입력 | 2022-01-26 03:00:00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조10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11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명절 전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을 위한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다음 달 3일 300여 개 협력회사 직원 약 2만7000명에게 ‘2021년 하반기 인센티브’ 585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