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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횡성군, 영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6마리가 발견됐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의 한 야산에서 나온 멧돼지 폐사체 3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또 같은 날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구도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10㎞(방역대) 이내에서는 양돈농가 5곳이 총 592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내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사례는 1276건으로 늘었다.
(평창=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