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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1번째 심쿵약속…“보행치료에 재활로봇 지원하고 건보 적용 확대”

입력 | 2022-01-26 09:53:0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1.1.21/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재활로봇을 이용한 보행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의료수가를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석열씨의 심쿵약속’ 21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최근 재활로봇 보행 훈련기, 착용 가능한(wearable) 재활로봇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의료현장에서 재활 효과를 입증받고 있다”면서 “국내 업체 성장을 독려할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활로봇 산업 자체를 전담할 부서가 없고 병원에서 재활로봇을 이용한 보행치료는 극히 일부 환자에게만 선별 의료급여가 준비되고 있다”며 “적절한 수가도 인정받지 못해 현장 활용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재활로봇을 이용한 보행치료에 대해 의료수가를 적절한 수준으로 상향하고 건강보험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재활로봇 관련 분야 연구와 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