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022.1.13/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해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며 “지금까지 논의하고 준비해왔으니 잘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집무실로 복귀한 이후 첫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중동 순방에서 귀국 후 전날(25일)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관저에서 재택근무를 해왔다.
문 대통령은 또 “동네 병·의원 코로나 검사·치료체계도 처음 시행하는 것이니 초기에는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의료계와 잘 협의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설 물가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관계부처는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