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거래일만에 반등 시도…코스닥 약 1% 상승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36p(0.34%) 상승한 2729.75로 거래를 시작하며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2022.1.26/뉴스1 © News1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다. 뉴욕 시간외 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1시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1p(0.24%) 상승한 2727.00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하며 2709선까지 밀렸다.

기관은 310억원, 개인은 130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4.04%), 카카오(0.57%), SK하이닉스(0.42%), 기아(0.26%), 삼성SDI(0.16%) 등이 상승 중인 반면 NAVER(-2.64%), 현대차(-2.06%),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삼성전자(-0.54%), 삼성전자우(-0.3%)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7p(0.98%) 상승한 898.14를 가리키고 있다. 장중 한 때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253억원, 기관은 447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73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위메이드(10.49%), 카카오게임즈(3.62%), HLB(0.96%), 에코프로비엠(0.74%),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셀트리온제약(0.47%)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원 내린 119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