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6일 지상파 방송 3사가 4자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수락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심상정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 합동토론회 초청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방송3사가 제안한 1월31일과 2월3일 일정과 관련해서는 “제안해주신 일정 모두 가능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이라며 “가급적 설 연휴기간인 31일에 토론회가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등 4명의 후보를 초청하는 4자 토론을 여야 4당에 제안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