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TREND WATCH] “삶을 더 편하게 만드는 경험, 바로 LG UP가전입니다!”
LG전자 H&A(생활가전&공조) 사업본부 류재철 부사장이 새롭게 출시될 ‘LG UP가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하지만 큰맘 먹고 새로운 제품을 마련하러 매장을 방문했다가도 막상 이런저런 고민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곧 더 좋은 기능을 갖춘 신제품이 나올텐데…’ ‘식구가 늘면 새로운 제품으로 갈아타야 되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이 그것.
결혼할 때 구입한 세탁기는 아이가 생기거나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패턴이 달라지면 그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 또 요즘처럼 위생이 중요해지는 시기에는 통 세척 기능의 유무와 세제 없이 통을 관리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지 살피게 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LG전자는 1월 25일 고객이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나에게 더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UP가전’(업 가전)을 선포했다.
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제품 구입 시에는 없었던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존 기능 개선, 화면 변경까지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한다. 라이프스타일의 진화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UP가전은 고객들의 제품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설계 단계부터 확장성을 고려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고도화하고 있다.
삶을 더욱 편안하게 가전을 업그레이드하다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오브제 컬렉션’의 경우 ThinQ 앱을 이용해 야간 눈부심 방지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냉장고 조명 밝기를 직접 설정할 수 있어 한밤중에 실내등을 켜지 않고도 냉장고 안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다. 심야 영화를 보거나 늦은 밤 냉장고 문을 열어도 눈이 부시지 않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LG 트롬 오브제 컬렉션’과 ‘LG 트롬 건조기 오브제 컬렉션’, ‘LG 트롬 워시타워 오브제 컬렉션’의 경우에는 펫 케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제품 구입 후 아이가 태어나거나 결혼 후에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신혼부부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의류와 건조볼이 부딪히는 힘을 활용해 배변 냄새와 체취, 알레르기 관련 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펫 케어 세탁, 건조 코스는 반려동물 세탁에 최적화되었다. 단, 펫 케어 전용 필터와 건조볼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한편 LG전자 H&A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류재철 H&A(생활가전&공조)사업본부장 부사장은 “UP가전을 통해 고객의 삶과 새로운 소통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늘 새 것 같고 쓸수록 더 편리하고 똑똑해지는 가전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LG전자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휘센 타워, 공기청정기, 홈브루 등 20여 종의 제품 군에서 UP가전 신제품 출시하고 점차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고객 맞춤형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기획, 운영, 개발 등을 맡는 100여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한편 LG베스트샵 강남본점, 서초본점 등에 UP가전 체험존도 마련할 계획이다.
더 스마트해진 LG UP가전을 만나다
Wi-Fi가 장착된 제품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를 진단할 수 있다.
* 2022년부터 출시되는 LG UP가전 해당 모델에 한함.* LG ThinQ 앱 내 UP가전 센터를 통해 업그레이드 가능함.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제품 사용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과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한다.
* 일부 모델의 경우 별도 하드웨어 구매가 필요할 수 있음.* 제품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LG ThinQ 앱 내 ‘UP가전 센터’를 통해 기능 추가부터 화면 배경 변경까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
정재연 프리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