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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힙재’로 제 2의 인생 시작…백지영, 편의점 음식 첫 도전

입력 | 2022-01-29 00:21:00

‘해방타운’ 캡처 © 뉴스1


‘해방타운’ 에서 허재가 힙재로 변신하며 제 2의 인생을 찾았다. 이어 백지영은 영어와 자전거를 배우며 색다른 일탈을 즐겼다.

2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는 힙재로 변신한 허재와 백지영이 영어와 자전거를 배우는 배움데이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허재가 힙재로 변신하며 제 2의 인생을 찾았다. 허재는 헤어부터 옷까지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먼저 전용 미용실을 찾아 그 전과 다른 헤어스타일을 시도했다. 이어 한층 더 멀끔해진 모습으로 옷가게를 찾았다. 그는 멜빵바지를 입어보며 새로운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MZ세대 패션을 시도한 그는 최근 유행하는 프로필 사진 찍기에 나섰다. 또 야외 촬영을 이어갔다. 멜빵 바지로 힙함을 더한 그를 보고 장윤정은 “정말 힙하다”고 감탄했다.

또 허재에게 힙한 장소인 장충동의 족발 가게를 찾았다. 가게 사장님은 “우리 감독님 연예인 다 됐다”고 허재를 본 소감을 털어놨다. 허재는 “옛추억이 정말 많이 담겼고 정말 힙한 곳이다, 농구인에게 추억이 담긴 족발 집, 수많은 시간을 장충체육관에서 보냈다, 시합끝나고 아버지와 함께 찾았다”고 털어놨다.

허재는 장충동 족발 먹방을 펼쳤다. “그는 처음엔 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썼는데 이제는 힙해졌다, 다른 모습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변신하면서 제 2의 허재를 찾은 기분이다”라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배움 데이를 가졌다. 그는 먼저 영어 배우기를 위해 그렉 선생님을 초대했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는 제가 영어를 잘 하는 줄 안다, 제가 틀리면 모른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그렉에게 한국에 어떻게 오게 된 거냐고 물어봤다. 그렉은 “그만 포기하고 싶었다, 미국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면서 “외국 살이를 친구가 추천했다, 한국에서 본 면접은 너무 따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한강에서 김신영과 자전거 배우기에 나섰다. 김신영은 “단순한 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불편했다, 단순한 아이가 아니었다”면서 “내가 오늘 안에 이것을 배울 수 있을까”고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한강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라면을 먹었다. 김신영은 백지영에게 편의점 음식인 오지치즈프라이와 에그머니 빵을 대접했다. 백신영은 과자를 잘 안 먹는다고 했으나 완성되자마자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