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2.1.28/뉴스1 © News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이재명 대선 후보는 꽃샘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최소한 35조원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시했다”며 “2월 초 민주당 안(案)을 구체적으로 확정해서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추경 증액 방침을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추경이 문재인 대통령 5월 9일 마지막 임기까지 앞으로 3,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자영업자의 피폐한 삶을 보전하는 마지막 추경이 될 것”이라며 “보다 두텁고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