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소아백혈병, 항암치료나 중증·희귀질환 신약 등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의힘 선대본부의 정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수요가 적은 만큼 약값이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어 “환자와 가족들이 투병과 의료비로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이에 윤 후보는 투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의료비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건강보험 비급여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