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MC 유재석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안테나는 29일 “유재석이 선제적 차원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유재석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함께 진행하는 개그맨 조세호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유 퀴드 온 더 블럭’ 최근 녹화는 조세호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기 전이었다.
유재석은 지난해 말 코로나19이 확진된 뒤 완치 판정을 받고 촬영장에 복귀했다. 이달 들어 SBS TV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은혁이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은 뒤 음성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일일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언테인먼트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조세호를 비롯 최근 확진자만 약 30명에 달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