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도쿄 신규 확진자수가 4일 연속 최다치를 경신하며 1만763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도쿄 확진자수는 일주일만에 1.8배가량 증가했다. 지난 21일 확진자수는 9699명이었다.
도쿄 확진자수는 지난 22일(1만1227명) 처음 1만명대를 돌파하고 이틀간 주춤하다가 25일(1만2813명)부터 반등해 26일 1만4086명, 전날에는 1만6538명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확진자수는 20대가 394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407명, 40대 2886명, 10세 미만 2165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1201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만 이날 도쿄 사망자수 3명 모두 80대와 90대 남녀에서 확인됐다.
이날 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2명 증가해 20명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