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 News1
서울동부구치소에서 5일간 총 43명의 수용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총 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전부 수용자로 조사됐다.
지난 25일 검사를 실시해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로 수용자 및 직원 전수조사 등 추가 검사를 통해 확진자가 대거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
또 이날부터 밀접접촉자에 대한 추적검사를 하고 오는 31일에는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동부구치소는 이미 지난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