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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서울→부산 4시간30분

입력 | 2022-01-29 17:49:00

설 연휴 첫 날인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2.1.29/뉴스1 © News1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9일 귀성 차량이 몰리며 발생한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들어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 통행이 원활한 상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한남IC~서초IC, 옥산JC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에서는 안성IC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울산선 부산 방향 동부산IC 구간, 수도권제1순환선 시흥요금소~장수IC 구간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정체는 귀경 방향에서 오후 6시쯤, 귀성 방향에서 오후 7~8시 무렵 해소될 전망이다.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2시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Δ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기준으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76만대로,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