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설 연휴가 시작된 29일 서울 강남역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국민의힘 선대본부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역 개찰구에서 시민들과 만나 새해 인사를 했다.
시민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어깨 띠를 맨 윤 후보와 사진을 찍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강남역에서 윤 후보를 만나 깜짝 놀랐다”는 글과 함께 윤 후보와 찍은 사진들도 속속 게시되고 있다.
이날 윤 후보의 일정은 언론에 사전 공지 없이 이뤄졌다. 그는 앞서 여의도역과 을지로입구역에서도 깜짝 등장해 지지 호소를 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