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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4시간30분 ‘원활’…설 연휴 첫날 밤 고속도로 정체 해소

입력 | 2022-01-29 21:45:00

뉴스1 DB © News1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9일 귀성 차량들로 발생한 고속도로 정체가 대부분 해소되며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통행이 원활한 상태다.

수도권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잠원IC~서초IC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양재IC~수원신갈IC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로 일산 방향에서는 남양주IC~구리남양주요금소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의 광명IC 구간이, 성남 방향에서 남동IC~동판교IC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오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Δ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기준으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76만대로,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