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19)가 아버지 조성민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설 연휴인 30일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조성민 생전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성민은 야구선수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근 SNS틀 통해 한 네티즌이 ‘부모님이 보고싶을 때 어떻게 그리움을 해소하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최준희는 “술 먹고 울거나 글을 쓴다”고 답했다. ‘엄마를 닮았다는 말 들으면 어때요? 당대 최고 미인이었는데’라는 질문에는 “그때 그 시절 사람이 아니라 잘 실감은 안 나지만…어휴 영광이죠”라고 했다.
최준희는 최진실(1968~2008)과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빠인 최환희(21)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이달 초 최준희는 출판사 작가의서재와 계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