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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父조성민 그리움 가득 “부모님 보고 싶을때는…”

입력 | 2022-01-31 11:40:00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19)가 아버지 조성민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설 연휴인 30일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조성민 생전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성민은 야구선수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근 SNS틀 통해 한 네티즌이 ‘부모님이 보고싶을 때 어떻게 그리움을 해소하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최준희는 “술 먹고 울거나 글을 쓴다”고 답했다. ‘엄마를 닮았다는 말 들으면 어때요? 당대 최고 미인이었는데’라는 질문에는 “그때 그 시절 사람이 아니라 잘 실감은 안 나지만…어휴 영광이죠”라고 했다.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려 남자친구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준희는 “스냅 사진 모르느냐. 작가님과 고민 끝에 고른 콘셉트”라며 “제발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청했다.

최준희는 최진실(1968~2008)과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빠인 최환희(21)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이달 초 최준희는 출판사 작가의서재와 계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