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32)·최태준(31) 부부 2세가 아들로 추정되고 있다.
배우 엄지원은 지난 28일 유튜브 ‘엄튜브 엄지원’에 ‘1월 브이로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시작하는 한 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엄지원이 박신혜에게 청첩장을 받는 모습도 담겼다. 엄지원은 최태준과 박신혜 이니셜을 따 ‘J, S’를 새긴 청첩장 실링을 보고 “진짜 잘 찍었는데”라며 감탄했다. 박신혜 역시 “실링 예쁘죠 언니”라며 뿌듯해 했다. 이후 엄지원은 북경오리, 살치살구이, 안남미솥밥, 홀샥스핀탕 등 풀코스 요리를 맛봤다. “너무나 기쁜 소식과 함께 오랜만에 (신혜와) 만나 맛있는 식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했고, 5년 여 만에 부부 결실을 맺었다. 박신혜는 임신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팬카페에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고 남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