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리핀(DRIPPIN)’ 멤버 황윤성·주창욱이 팀 동료 이협·차준호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일 “황윤성, 주창욱이 전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목감기 증상이 있어 추가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현재 황윤성, 주창욱은 가벼운 목감기 증상이 있으며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이협, 차준호 또한 격리 중으로 어제 안내드린 목감기 외 다른 증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울림 관계자는 “드리핀의 다른 멤버 김동윤·김민서·알렉스와 관련 스태프는 자가격리 중으로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적인 PCR 검사 및 자가 키트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려를 끼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지침 준수와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일 확진자가 연일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가요계에 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10여일 동안 가요계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는 약 40명에 달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