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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달걀말이·김치찌개 ‘석열이형네 레시피’ 공개

입력 | 2022-02-01 16:38:0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석열이형네 밥집’ 7번째 에피소드에서 달걀말이와 베이컨 김치찌개를 조리해 선보였다.(유튜브 채널 윤석열 제공)© 뉴스1 ©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달걀말이와 김치찌개 조리법을 공개했다. 각계각층 국민에게 직접 요리를 대접하고 고민 상담을 해주는 ‘석열이형네 밥집’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는 윤 후보는 가장 자신 있는 요리로 “한국사람이 제일 많이 먹는 것이 김치찌개”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석열이형네 밥집’ 7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해 달걀말이와 베이컨 김치찌개를 선보였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별도 영상을 통해 윤 후보의 조리 비법을 전격 공개했다.

‘윤석열표 달걀말이’는 당근 반 개와 대파 두 대를 송송 채를 썬 뒤, 달걀을 푼 물에 넣고 달군 프라이팬에 넣고 조리한다. 소금 한 큰술과 후주 작은 한 술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다. 윤 후보는 달걀말이를 접고 각을 세우면서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

‘베이컨 김치찌개’는 베이컨 160g과 김치 600g을 2㎝ 넓이로 썰어 냄비에 담는 것이 시작이다. 식용유 한 큰술과 국간장 다섯 큰술을 넣고 베이컨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으면 된다. 재료가 다 볶아지면 물 1ℓ를 넣고 고춧가루 한 큰술을 넣으면 완성된다.

윤 후보는 ‘가장 자신 있는 요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는 김치찌개다. 한국 사람이 점심에 제일 많이 먹는 것이 김치찌개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MSG(조미료)가 몸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MSG를 넣으면 자꾸 졸리다”며 “나는 고춧가루를 넣는데, 요리가 어려우면 라면 스프를 넣으시면 된다”고 팁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