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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원활…광주→서울 4시간

입력 | 2022-02-02 09:07:00

설 명절을 맞은 1일 오후 경기도 여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이천 방향 여주휴게소 인근이 귀경 및 나들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2022.2.1/뉴스1 © News1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광주·전남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귀경길은 큰 교통혼잡 없이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광주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는 4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또 목포에서 서서울요금소까지는 4시간10분 정도 걸린다.

하행선 역시 서울-광주가 3시간20분, 서서울-목포가 3시간40분 정도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날 교통상황은 정체 없이 원활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광주·전남은 정체가 전혀 없으나 수도권으로 올라갈수록 점차 막히는 수준이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고 오후 10시~11시께 전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설날인 전날(1일)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으로 총 35만6870대의 차량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일 저녁 이른 귀경객도 눈에 띈다. 전날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의 고속도로 요금소를 빠져나간 차량은 총 32만4920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졸음운전 등을 막기 위해 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