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125억 몸값의 대체 불가 포수 양의지의 연봉 키워드는 세금, 효도, 기부였다.
달라스튜디오는 2일 양의지와 함께한 ‘인맥왕’ 1화를 공개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프로야구 FA 시장에 태풍을 휩쓸고 온, 최성민이 아는 가장 돈 많은 동생,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 양의지는 이날 방송에서 계약금 125억의 남다른 플렉스를 공개했다. 양의지는 “펑펑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절반은 세금을 내고, 부모님 차도 사드리고, 집도 사드리고, 기부도 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조던과의 만남을 목표로 다음 화 게스트를 인맥으로 섭외해 나가는 콘텐츠 콘셉트에 따라 양의지의 화려한 인맥 라인업도 줄지어 공개됐다. 본인 주위에는 운동선수가 대부분이라며 김현수, 김광현, 양현종, 박건우, 김재환, 최지만, 이정후를 이야기하던 양의지는 마이클 조던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클 게스트를 섭외할수록 더 많은 섭외료를 주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있다는 말에 급기야는 전화로 미국에 있는 친구 류현진을 소환했다. 류현진은 인맥을 연결해 마이클 조던을 만나려고 한다는 양의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꿈이 크시네”라고 해 현장에 있는 제작진을 폭소하게 했다.
이렇듯 인맥으로 셀럽을 만나는 1:1 인터뷰 쇼 인맥왕. 1화 양의지 선수 다음으로 2화에 래퍼 한해의 등장이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맥왕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