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대선 슬로건을 발표했다.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이 키운’ 뜻에 대해 “비정치인이었던 후보가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모든 과정이 오롯이 국민의 뜻이었기에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며, 국민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일을 바꾸는’에 대해선 “‘미래’, ‘나라’, ‘대한민국’ 등의 범위보다는 우리 모두가 가장 가까이에 마주하고 있는 ‘내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변화를 통해 국민의 삶 속에서 국민이 마주할 ‘내일’을 변화시키겠다는 후보의 의지와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월 9일, 국민의 선택이 윤석열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지금, 바로 변화의 물결에 뛰어 들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