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싱글남들이 짠내나는 새해 명절을 보냈다.
2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찬우 김준수 영탁이 2022년 새해를 맞은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시청률 집계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3회 방송은 2.74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최근 상승세인 인기를 반영하기도 했다.
이에 부모님은 “너희들이 편할 때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라”면서도 “모바일 청첩장이 많이 온다”, “주변 친구들의 손주 자랑이 부럽다” 등 은근히 눈치를 주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찬우는 고양이들을 챙기는 ‘집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 너저분한 집을 치우기도 했는데 김찬우의 집 상태에 모두가 경악했으나 김찬우는 “물건을 한 자리에 놓으면 2~3년 동안 그대로 두는 편”이라고 느긋함으로 받아쳤다.
이에 김원희, 홍현희가 14세 연하 여자친구의 반응을 묻자 “여자친구도 쌓아놓은 물건 위에 또 쌓아 놓는다”라고 답해 천생연분이라는 평을 들었다.
이어서 헬스장으로 향한 김찬우는 헬스장에서 만난 친동생이자 트레이너 김건우와 북한산에 가서 컵라면과 믹스커피 등을 먹는 먹방도 선보였다.
영탁은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작업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신곡 안무를 위해 댄서들과 무아지경 춤 판에 빠져 연습했다. 안무 연습을 마친 영탁은 지나가다 눈에 띈 레트로 감성의 술집에 갑자기 들어가 혼술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김희철, 장민호, 서경석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적적한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