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가 1375만원, 온라인 판매
현대자동차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사진)을 새로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캐스퍼 밴은 캐스퍼의 디자인과 안전장치, 편의사양은 유지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내 적재 용량 940L를 구현했다. 뒷좌석 없이 운전석과 보조석만 있는 구조다.
캐스퍼 밴은 가솔린 1.0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14.3km다.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선택하면 동력 성능이 강화되며 연비는 L당 12.8km다. 캐스퍼 밴에는 지능형 안전 기술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