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30·토트넘·사진)이 부상을 털고 3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른 후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빠졌다. 현지에서는 6일 브라이턴과의 FA컵 4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에버턴으로 이적한 단짝 델리 알리를 향해 “너와 함께 뛴 것은 특권이었다. 행운이 가득하길”이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