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은 옥주현© 뉴스1
뮤지컬 ‘레베카’ 공연취소 안내문© 뉴스1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레베카’의 배우와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6일까지의 공연을 중단하게 됐다”며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연을 잠시 중단하고 전체 출연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 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해 4일 이후 공연 일정에 대해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썸씽로튼’ 공연취소 안내문© 뉴스1
제작사 측은 “프로덕션의 선제 자가 격리기간 동안 검사를 진행, 출연진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 관련한 조치로 2월 5~6일 공연을 추가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뮤지컬 ‘더데빌’ 공연취소 안내문© 뉴스1
앨앤디웍스는 “최초 확인 후 설 연휴로 인해 역학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공연 재개 여부는 7일 공지 예정이오니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예매 일정을 변경하는 등 탄력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립극단은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투: 페레스트로이카’의 예매 개시를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이후인 7일로 연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