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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4人 첫 TV토론, 시청률 40% 육박…관심 뜨거웠다

입력 | 2022-02-04 07:41:00

심상정 정의당(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22.2.3/뉴스1 © News1


대선 후보 4인의 첫 TV 토론이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방송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은 전국 가구 기준 KBS 1TV 19.5%, MBC 11.1%, SBS 8.4%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 MBC, SBS에서 동시 생중계된 이날 대선 후보 토론은 총 39%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방송됐음을 입증했다.

이날 토론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참석해 정관용 국민대학교 특임교수의 사회 아래 정책과 공약, 비전을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4당 대선후보 합동 초청 토론회를 시작으로 21일과 25일, 다음 달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3차례의 대선 후보 토론과 오는 22일 군소정당 후보가 참석하는 비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를 이어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