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설 연휴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다녀왔다고 했다.
노홍철은 3일 유튜브를 통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해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게 돼 구급차를 불렀다고 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침대에 누워 있다. 노홍철은 “119에 전화를 해서 ‘빨간 날 너무 죄송하지만 구급차를 보내 달라’고 했다”며 “너무 친절하시더라. 세금의 가치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지팡이가 있어야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게 돼서 평소 읽지 못한 책을 읽고 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 이래서 더 재밌고 더 신나게”라는 글을 올리고 수액 맞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움직일 수 있게 되면, 하고 싶은 거 더 해야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