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만 7443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하루 확진자가 4500명 넘게 급증하며 사흘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74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만 7283명, 해외 유입은 160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만 465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139명,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인천 1779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경기 7207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충남 1067명, 전북 1063명, 전남 642명, 경북 1140명, 경남 1056명, 제주 207명이 나왔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4.9%다. 보유병상 243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068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1.1%가 찬 상태로, 1만 8926개 중 1만 1147개가 비어 있다.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 2217명, 2차 접종자는 5만 1835명, 3차 접종자는 32만 314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465만 8333명, 2차 접종자수는 4405만 3608명, 3차접종자수는 2759만 4934명이라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