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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인천 모 고교 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인천 남동구 소재 모 고교 교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인천시 남동구 고교 교장실에서 재학생인 B양에게 2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24일 B양 부모의 신고로 수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같은 달 27일 시교육청에 A씨에 대한 수사개시를 통보했다.
시교육청은 수사개시 통보를 받고 A씨를 B양과 분리조치하는 한편 A씨를 직위해제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