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美서 한정 판매 이어 국내 출시 국내 개발 ‘오렌지 칠리 소스’ 함께 선보여
한국맥도날드는 사이드 메뉴 ‘맥너겟’에 매콤한 맛을 더한 신메뉴 ‘스파이시 맥너겟’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미국에서 한정 판매된 메뉴다.
맥너겟은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맥도날드 대표 사이드 메뉴다. 지난해 아이돌그룹 BTS와 협업해 선보인 ‘더 BTS 세트’에도 포함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더 BTS 세트 판매 기간에는 국내 맥너겟 판매량이 하루 평균 250% 증가(출시 전 4주 일평균 판매량과 비교)하기도 했다. 새로운 소스로 국내에서 개발한 ‘오렌지 칠리 소스’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너겟 특유의 식감과 카이옌 페퍼 맛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라며 “오는 5월 초까지 한정 기간 판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