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크인 포스터 © 뉴스1
‘서울체크인’이 파일럿 방송의 호평 속에 2022년 봄 정규 오리지널을 확정, 이효리의 ‘소울풀한’ 서울 라이프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게 됐다.
tvN 측은 4일 “‘서울체크인’은 정규 오리지널을 통해 이효리의 서울 라이프를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라며 “‘서울체크인’ 정규 오리지널은 2022년 봄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조합 속에 탄생한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이 정규 편성에서는 과연 어떤 감성과 이야기를 전해 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29일 공개된 ‘서울체크인’ 파일럿 방송은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배낭 하나 심플하게 들고 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효리의 ‘MAMA’ 호스트 준비 과정부터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 댄스 가수들의 깜짝 모임 등 즉흥적으로 흘러가는 서울 스토리가 흥미를 더했다.
특히 ‘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일부터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화제의 중심에 섰다. OTT 사상 전례없이 공개 3일 전 ‘서울체크인’ 론칭을 발표하고, 파일럿 형태의 단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시도했다. ‘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일 대비 2, 3일 차에는 유료가입기여자수 합산이 3배 이상 증가했고, 시청 UV 역시 티빙 최고 화제작인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보다 2배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인기를 실감했다.
온라인에서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져 정규 콘텐츠 여부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여기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음악감독을 맡아 프로듀서 드레스, 베이시스트 이정훈, 싱어송라이터 안다영과 완성한 음악 역시 호평을 얻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