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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선수 1명 코로나 확진…류현진은 접촉 없어

입력 | 2022-02-04 16:54:0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군 선수단에 2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아 스프링캠프를 걱정하고 있다.

한화는 “3일 오전 선수 1명이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격리 조치를 취했다.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 선수 외 다른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지난 3일부터 경남 거제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해당 선수는 격리조치를 지속 진행하고, 이 선수의 룸메이트 선수 1명만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PCR 검사를 진행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화는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 훈련을 진행하며, 룸메이트 선수 역시 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올 경우 정상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화 캠프에는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도 합류해 훈련 중이다. 류현진은 확진 선수와 접촉이 없어 검사는 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