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에 합류한 아마노 준 (울산 현대 제공) © 뉴스1
K리그1 울산 현대는 일본 국적의 미드필더 아마노 준(31)을 임대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쿼터로 울산에 합류한 준은 요코하마 마리노스 출신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시즌 동안 159경기에 나와 16골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벨기에 2부리그 KSC 로케런에서 뛰며 24경기 3골을 넣은 바 있다.
울산은 “섬세하고 준수한 기술뿐 아니라 출중한 왼발 프리킥 능력을 지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되는 준이 팀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