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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올림픽선수단 모두 주인공…이미 당신들은 최고”

입력 | 2022-02-04 21:05:00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선택 2022!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에서 농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해 “우리 선수단 여러분, 지금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한 분, 한 분이 모두 주인공”이라며 건승을 기원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페어플레이를 통한 멋진 승부, 땀과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는 공정한 무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응원했다.

윤 후보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리픽에서 이상화 선수가 쇼트트랙 선수들을 응원하며 했던 ‘금메달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줘. 이미 당신들은 최고’라는 문구를 인용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함께하는 미래’라는 이번 올림픽 슬로건에 걸맞게 참가한 모든 나라, 모든 선수들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도 앞서 논평을 통해 “우리 선수단은 물론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91개국 2900여명의 선수 모두가 폐막 때까지 건강하고 무사하게 경기를 끝마치기를 기원한다”며 “메달의 여부를 떠나 출전하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 자체로도 국민께는 큰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