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최유진·김다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 엔터테인먼트는 4일 “최유진과 김다연이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다만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케플러 멤버 김채현, 서영은은 전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최유진·김다연 외에 김채현·서영은을 비롯 다른 멤버들은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는 해제된 상태다. 멤버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앞서 케플러 다른 멤버들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해 1월 멤버 샤오팅과 마시로가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됐다. 이로 인해 데뷔를 연기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케플러 멤버 9명 중 6명이 확지됐다.
현재 케플러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웨이크원·스윙은 “당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 아울러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