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70·전 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스타트업을 창업해 골프 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회사명과 앱 이름은 모두 ‘버디캐디’다. 국내 300여 개 골프장의 디지털 지도 정보와 거리 측정, 퍼팅 궤적 등의 기능을 담은 무료 앱이다. 안드로이드 앱은 11일, 애플 iOS용은 다음 달 공개 예정이다. 진 회장은 4일 “40년 가까이 골프를 치면서 불편하게 느꼈던 점을 토대로 직접 코딩해 가며 개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 강습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