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약국에서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2022.2.4/뉴스1 © News1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이 시장에 공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기간 개인 구매가 가능한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전국 약국과 온라인쇼핑몰에 공급된다고 5일 밝혔다. 약국 508만명분, 온라인쇼핑몰 등 492만명분이다.
이는 지난 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명분 이후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교란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