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상위권 후보 중 한 명인 빈센트 저우(미국)가 코로나 확진으로 출전 조차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미국 피겨스케이팅연맹은 7일(한국시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저우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저우는 지난 6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소화한 지 하루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저우는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분류된다. 당시 3위가 한국의 차준환이었다.
[베이징=뉴시스]